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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것
[지역연합 인터뷰]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
등록날짜 [ 2017년02월14일 12시25분 ]

1989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개원당시부터 28년을 노원구 주민의 건강을 지켜 온 조용균 원장. 산부인과 의사로서 조 원장의 손으로 받은 애기만 1만여 명에 이른다. 그러다보니 노원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유명인(?)이 됐다.

상계백병원 원장 취임 5개월째를 맞는 조 원장으로부터 상계백병원의 운영과 지역에서의 역할에 대한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수도권 동북부 중심 병원 명성에 걸맞은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단기 비전을 제시했다.

조용균 원장은 󰡒이 지역 최고의 중심 병원다운 최고의 진료역량을 갖춘 병원이자, 지역주민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원당시 노원구에 신혼부부가 많아 분만과 소아과, 산부인과가 가장 바쁜 시간이었으나 지금은 정주인구가 늘어나면서 내과, 신경과 등의 노인질환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수진 확충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진료역량 강화로 어려운 중증 질환들을 잘 치료하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장기이식센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간이식, 세포이식, 심장 및 폐이식 등 장기이식센터를 점진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확충은 물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 원장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신장이식을 위한 대기자가 많았다. 투석보다 신장이식이 생존율이 높다. 사회적으로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신장외과 교수의 연수 등 준비를 마친 상태다" fk"대학병원으로서 장기이식은 꼭 해야 되는 부분"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심장외과, 신경과, 신경외과에 전문의를 배치해 심근경색, 뇌졸증과 뇌경색 치료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재 상계백병원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뇌경색 환자의 경우 시술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최고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보도 진행 중이다. 취임 후 100여명의 모든 진료과 교수들을 개별 면담해 진료와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사항들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고 각 진료과에서 필요한 장비, 공간, 인력 확충 계획을 세우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지역에서 흔한 질병을 잘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공간을 재배치하고, 주변 환경을 리모델링해 좁은 병원공간이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응급실 환경개선, 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3층 산부인과와 7층 소아 전문병동 개선, 외래 화장실 개선 등이 이루어진다. 17층 대강당은 최첨단 시설로 보완하여 다양한 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한다.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이 현재 41베드에서 40베드가 추가되어 간병인이 필요 없는 최고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도 획기적으로 바꿔 이용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은 환자가 115천원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계백병원은 서울 동북부지역 거점병원으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1991년부터 줄곧 중계동 성민복지관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한 북한산국립공원에 응급의약품을 제공하고 북한산과 도봉산에서 3~11월 기간 동안 매달 1회 등산객들의 혈압과 당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기 위해 인당후원회를 통해 매월 20가구, 노원구청이 추천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 1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 상계백병원은 포천의 영중면 등과 11촌 협약을 맺어 농촌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노원구치매센터, 청소년중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동북부 거점병원으로 치료와 연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계백병원을 리모델링하겠다는 조용균 원장. 상급병원(3차진료병원)으로 재도약해 좀 더 질 좋고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중한 병의 치료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조 원장의 포부에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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