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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 초대석] 더불어민주당 노원병 황창화 위원장
지역위 재건, 총선에서 보내준 성원에 보답할 것
등록날짜 [ 2017년10월30일 14시47분 ]

황창화 위원장 “변화가 있을 수도 있기에 최종 결정은 시기상조, 당 내 경쟁은 무리하지 않게 당원과 주민의 선택 구하면 된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불거진 노원병 보궐선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등이 거론되면서 내년에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게 치러지는 노원병 보궐선거는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정기 위원장과 바른정당 이준석 위원장이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구청장 3선 도전보다는 노원병 출마의사를 공공연히 함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주자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실정이다. 그 핵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노원병 황창화 위원장을 만나 보았다.


요즈음 근황은?

더불어민주당 노원병지역은 안철수 대표의 탈당으로 지역위원회 조직이 많이 흐트러진 가운데 지난 대선을 맞았다. 당원들과 촛불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권교체라는 목표와 안 대표의 본거지에서의 승리라는 투지로 대선후보 초청강연, 영화모임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모임을 활성화시키는 대중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당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결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모든 동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내년은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야권연대 등의 이유로 10여 년 간 노원병에서의 민주당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당 조직을 정비하고, 파라솔 당사 운영, 지역행사 참여 등 지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체감하고 있고, 모든 당원들이 내년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노원구와의 인연은?

노원구에 이사 오기 전 성남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투옥되기도 했으나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변호사가 현 이재명 시장이었다.

노원구와의 인연은 1998년 임채정 의원 보좌관 시절 노원구에 이사를 왔다. 20여 년 동안 노원지역 시·구의원은 문론 대다수 원로 분들, 오랜 당원들과 교류해 왔다.

 

임채정 의장 선출 이후 노원구에서 벗어나 있지 않았나?

노원구를 벗어난 것은 아니고 여전히 노원구에 살고 있었고, 현재도 거주하고 있다.

다만 이해찬 총리의 권유로 총리실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한명숙 총리 정무수석을 역임하는 등 노무현 정부 총리실에서 일했고,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캠프에서 일하던 중 국회도서관장(차관급)으로 부임하여 26개월 정도 근무했다.

 

내년 6·1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현 김성환 구청장의 노원병 출마에 대한 입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격사유가 없는 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고 있다. 정치에서는 대의명분과 국민들의 요구와 지향 등이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사적인 욕망으로 정치에 임하지는 않는다.

지난 총선도 안철수 대표의 탈당으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많은 이들이 꺼려하던 곳에 출마하였고, 대선 승리로 정권교체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 2016년 총선에 출마하여 전국구라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비록 낙선 했지만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내년 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어 그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안철수 대표의 탈당으로 그간 흐트러졌던 지역위원회의 경쟁력도 충분히 회복하였고, 그간의 활동으로 당원들과 주민들은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며, 그 중심에서 노력해왔던 지역위원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지나치게 경쟁에 집착하여 조직이 균열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각자가 최선을 다하고 당원들과 주민들의 선택을 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보직 제안 또는 국회의원 출마, 구청장 출마 맞교환 이야기도 있다.

정치는 명분이다. 물론 청와대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직책이 주어진다면 정권의 성공을 위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도식적인 제안, 특히 구청장 출마와 맞바꾸는 것은 지역의 후배 정치인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원병 지역의 발전방향,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한 구상?

노원 지역은 도시계획 당시의 단견으로 베드타운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왔다. 이로 인한 자족기능 취약, 출퇴근 시 교통난 등 태생적 난제를 안고 있다.

다행히 그간의 노력으로 창동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 KTX 인입 등 계획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충실한 내용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노원병 지역은 노원 내에서도 상대적 소외감이 있고, 문화 시설 부재 등의 문제도 있다. 나아가, 새로운 시설공간의 확충, 마을 축제 등도 주민 참여의 양은 많아 졌으나, 질적인 측면에서의 문제 제기도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설공간의 프로그램 질 향상, 천편일률적인 축제 내용 심화 등의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노원병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생각이다.


국회의원 도전의 목표는

문재인 정부는 촛불로 탄생한 정부다.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기득세력들의 저항과 항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현재 국정운영의 가장 큰 질곡은 민심과 괴리된 국회 의석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당리당략을 앞세운 극단적 다당제의 폐해가 개혁입법, 민생예산 처리 등 시급한 국정과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본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한명숙 총리에게 가해지는 정치적 탄압을 10년 가까이 함께 겪어나가면서, 적폐 청산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기에, 국회의원이 되어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일을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 탈 원전 정책과 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로 생각한다.

또한 오랫동안 일 해 왔던 노동 분야의 사회적 대화등도 관심 분야다.

오랜 기간 국회와 행정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지역위원회를 복원 시켜온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뢰와 소통의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주민들께 한 말씀

지난 총선 갑작스러운 출마로 참으로 막막하고 어려운 국면을 거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넘치는 사랑을 보내 주시고,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총선기간 SNS 버즈량 4,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보낸 선거캠페인 기간은 저로서는 잊지 못할 감동이었고,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은 있었으나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고, 이제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언제나 소통하고 신뢰 높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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