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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어려움 돌보고 지역발전 위해 나선 일
고향인 월계동의 변화를 위해 '정중동'의 노력 기울여
초심 그대로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가교역할에 충실
변석주 의원(자유한국당, 월계동)은 월계동에서 태어나 자라고,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여념이 없는 구의원으로 모나지 않은 인품으로 인해 의회 내에서도 큰 부딪침이 없다.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변 의원의 눈은 날카롭기만 하다. 소리 소문 없이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지역 활동의 가닥을 잡아간다.
고향인 월계동의 발전을 위한 정책맨으로, 지역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서민의 대변자로 나선 변석주 의원. 지난 3년여 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 노원구의회 7대 의원의 임기가 마무리되어 간다. 소감은
노원구체육회 이사와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등을 통해 구청의 많은 직원을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구와 주민간 가교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한계가 있었고 주민들이 구의원이 되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고 추천해 구의원에 나서게 되었다.
의정활동을 통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큰 보람을 느꼈다. 예산집행에 대한 감시․감독을 통해 예산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조정하고,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 특히 노원구 사업 전반을 볼 수 있는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월계동의 발전과 노원구 주민을 위한 사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꿈도 있었을 텐데
월계동은 노원구에서 변방으로 취급되어 상대적 박탈감이 없지 않았다. 고향인 월계동의 변화를 주는 일을 내손으로 이루고 싶었다. 문화적으로나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관심은 의정활동의 산물로 나타난다. 월계동문화체육센터 건립, 초안산배드민턴 전용구장 개설을 위해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위해 수시로 구청과 논의를 하며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현장을 누비고, 월계동 단체 회의에 참석해 주민들의 관심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민원의 90% 이상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자부를 느낀다.
■ 의정활동의 성과로 꼽는 사업이 있다면
월계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어린이놀이터 안전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낮에는 아이들이 놀고 밤에는 개와 고양이의 놀이터가 됨으로서 분비물로 인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부모들이 불안해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청과 협의해 노원관내 전체 놀이터에 대한 모래소독과 교체를 이루어냈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전체에 놀이터 모래소독과 교체, 놀이터 시설물 안정성 등의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했다. 주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안심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노원구에 접목한 사례로 미니골프장이 있다. 김승애 전 의장과 노르웨이로 연수를 갔을 때 미니골프장을 소개했다. 사업상 덴마크 등 북유럽 출장을 자주가게 된다. 그곳에서는 온 가족이 미니골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미니골프장은 김 전의장과 함께 추진해 공릉동에 설치되었다.
■ 지역에 대한 의정활동을 이야기해보자.
앞에서도 밝혔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구석구석 월계동지역을 돌아봤다.
석계역 앞 우이천 도로에 차로만 있고 인도가 없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해결을 위해 구에 인도설치를 강력 요구해 사업예산을 편성했고, 2차에 걸쳐 완공시켰다.
도시환경위원 및 위원장으로서 깊은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사업으로는 ▶교육촌 534번지 일대 도로포장(3,000만원) ▶월계3동 배드민턴장 조명설치 및 바닥공사(3,000만원) ▶월계 배드민턴장 바람막이벽 공사 및 화장실 설치 ▶석계역 테크 통행로 설치 ▶한진그랑빌 산책로 하수관 교체 공사 ▶영축산 등산로 일부구간 계단공사(1,000만원) ▶월계․공릉 CCTV설치(3억) ▶영축산 국민체조 동우회 앰프교체 ▶공릉동 미니골프장 ▶공릉동 청춘까페 예산(3억) ▶월계1동 자율방범서 콘테이너 설치 ▶월계중학교 인도 확장공사(진행중) ▶광운대역 문화공연장 보수공사 예산확보(3천5백만원) ▶석계역공원 공연장 보수공사 예산확보(4천만원) ▶초안산 캠핑장 테이블 및 조경공사 등이 있다. 특히 공릉동 청춘카페는 당초 이노근 전 국회의원이 월계3동 근린공원에 추진했던 사업으로 장소협소 등의 이유로 부득이 공릉동에 건립하게 되었다.
그 외에 의정활동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특위 활동 ▶재난 특위 활동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의정부 IC 명칭 변경을 위한 특위 활동 등이 있다.
■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있을 텐데
고령화시대를 염려하고 있고 대책마련으로 노원구에서 먼저 경로당문화를 개선하고 싶다.
기존의 경로당 문화가 골방문화였다면 현 시점에서 편입되는 어르신들은 문화와 환경을 논하던 세대다. 경로당이 이에 걸맞도록 변화돼야 한다. 한 마디로 기존 경로당이 다방이었다면 앞으로 경로당은 카페 수준이 되어야 한다. 쾌적한 환경은 물론 다양한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어야 한다. 이 사업을 월계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주민들에게 한 말씀.
저를 믿고 의회로 보내주신 월계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변석주 의원은 처음 주민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항상 초심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주민과 구청의 가교자이며 대변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어렵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저를 당원으로만 보지 마시고 월계동을 고향으로 하는 월계동을 사랑하는 변석주, 주민의 친구이자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노원구의 변방 월계동이 아닌 노원구의 관문 월계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