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월 8일, 쌍문3동 주민센터에서 (주)월드아이와 함께하는 ‘설맞이 이웃사랑 쌀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CCTV 및 엘리베이터 시스템 관련 업체인 (주)월드아이는 사회 환원을 위해 3년 전부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쌍문3동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쌀 10kg짜리 200포대를 기부하였으며, 전달식에서 김호진 부사장은 직접 쌀을 나르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호진 부사장은 “가족과의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낄 이웃,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명절이 두려웠을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쌍문3동 강부원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귀한 마음과 소중한 쌀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기부된 쌀은 2월 14일 복지 관련시설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우선 지원하고 향후에는 복지 통‧반장을 통해 수혜대상을 추가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