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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4층에 위치한 노원아트갤러리가 상설전시장으로 운영된다.
노원아트갤러리는 그동안 다양한 대관,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 전시로 노원구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해 왔으나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빈 공간으로 남아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전국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김광해, 김미숙, 오지청, 전찬경 등 지역 예술가와 국내 정상급 작가 33인의 작품 60여점을 선정하여 상설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개최되는 상설전은 기획 및 대관 전시 이외의 유휴기간에 전시되어 지역 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측은 미술작품 전시장으로서 공간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생활 속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8일 노원아트갤러리 2018년 상설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김승국 관장은 "이번 상설전이 고품격의 작품을 향유하고자 하는 노원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작가들을 지원하고 많은 기획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