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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대상자에게 적극 홍보 나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올해 5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등에 대한 1:1 맞춤형 신청안내 및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룬 결과라고 평가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공단이 65세 도달 어르신과 신청 후 탈락자 등에 대한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올해 5월까지 24만 명이 신규로 혜택을 받아 제도시행 당시 424만 명이던 수급권자가 4년 만에 500만 명으로 18% 증가했다는 것이다.
공단은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 도달 어르신 20만여 명 전체에 대해 안내에 나섰다. 그 중 저 연금자, 무연금자들에게 1:1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단전․단수 가구, 신용위험자 등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찾아 수굽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에 나서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748만 명 중 81.4%인 609만 명이 기초연금 또는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연금이 노후소득보장의 한 축임을 입증하고 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아 다층소득보장 혜택을 받는 어르신도 186만 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되어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첫 지급되었다.(부부 2인 가구 최대 40만원)
기초연금 인상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기초연금액 인상을 계기로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다층소득보장 체계의 주축이 되어, 65세 이상 노인분들의 생활안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