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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10~11월 출몰 최다···도봉·수락·불암산 주변 피해 주의
사람 위협 시 119 신고, 단순히 눈에 띠면 조용히 피신
등록날짜 [ 2018년10월23일 14시49분 ]

지난 9월 29일 오후 10시경 도봉산 도봉사 인근에 나타난 야생 멧돼지 떼(사진=도봉소방서 제공)
가을철을 맞아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 북한산 주변에 야생 멧돼지 피해주의보가 내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멧돼지 출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대응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5364, 2016623, 2017472건으로 등락했으며 20189월 말 현재 238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 수치상으로 멧돼지는 도심에서 끊이지 않고 사람의 눈에 띄고 있는 셈이다.

멧돼지는 어미를 중심으로 가족단위로 활동하기 때문에 집단으로 출현하는 경우가 많고, 흥분하면 돌진하는 습성으로 이동방향을 종잡을 수 없고, 도심에서는 음식물의 냄새를 따라 먹이를 찾아 헤집고 다니기 때문에 한번 출몰한 장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특징이 있다.

또한 멧돼지 떼가 지나간 자리에는 땅을 헤집고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주변 농경지가 초토화된다는데 피해의 심각성이 있다.

2011년 부터 멧돼지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근 6년간 통계 수치상 2016년이 가장 많았고, 이후부터 그 수치는 감소하고 있다.

1년 중에서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사람의 눈에 가장 많이 띄었다. 그중에서도 10월이 238(16.3%)으로 가장 많았다.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은 산과 인접한 곳에서 주로 많았다. 북한산과 인접한 종로, 은평, 성북, 서대문 그리고 도봉산과 인접한 도봉, 강북소방서, 수락산, 불암산과 인접한 노원소방서 등이다.

멧돼지 출몰 장소별로는 산이 908건으로 가장 많고, 아파트 156, 도로 132, 주택 93, 공원 58건 등의 순이었다.

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아 멧돼지 서식지와 사람의 활동영역이 겹쳐진 결과로 풀이된다. 사람이 산을 가장 많이 찾는 10월에 멧돼지 출몰 건수도 가장 높았다.

야생동물과 사람이 충돌 없이 어떻게 공존 해 나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한 대목이다.

최근 멧돼지 출몰 사례로 지난 10110922분경 강북구 평화로15번길 서울인강학교 인근에 멧돼지 3마리가 출몰했고, 1061025분경 같은 장소에서 멧돼지 6마리가 출몰 해 동네를 헤집고 다니는 소동이 발생했다. 또한 9291025분경에는 도봉산길 89 도봉사 입구에서 멧돼지 10마리가 떼로 출몰해 주변 농경지를 파헤치고 민가로 돌진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717일에는 서대문구 북한산 입구에서 유인 포획 틀에 멧돼지 한 마리가 포획되기도 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람을 위협하는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119로 신고하고, 위협하지 않고 단순히 눈에 띤 야생동물은 발견한 사람이 조용히 자리를 피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10월은 멧돼지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일반 주거지에서도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하고, 야외 활동 시 멧돼지 대처요령을 숙지해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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