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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장애인 해변캠프 17일 개장
등록날짜 [ 2019년07월08일 13시26분 ]



곰두리봉사협회에서 접수받아

810일까지 운영 ··· 1인당 2천원

 

서울시는 오는 17일 개장해 810일까지 25일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진리 해수욕장은 해변이 깊지 않고 백사장은 넓으며, 해송숲이 제공하는 천연 그늘막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해변캠프󰡑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및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23일 동안 1인당 2,000원의 이용료로 숙박용 텐트, 물놀이 안전용품, 온수샤워시설, 개인용 텐트 야영공간과 휠체어, 베개, 이불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25년간 누적 인원 24만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해변캠프는 14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도 1만 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시는 캠프에서 해변까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 통행로(바닥 팔레트)와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가족샤워장, 시각장애인 안내촉지도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소화기, 온수 보일러, 해충 퇴치기, 심장제세동기 등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주하는 4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이 행사를 관리하는 현장 운영본부에서 119 양양소방서와 현남면 보건지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여 응급처치와 환자이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물놀이 이외에도 해변문화축제로 노래자랑대회, 해변 보물찾기, 해변 시네마,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촬영, 수영강습, 수상안전 교육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시설로는 가정식 식당과 간이매점이 입점하여 먹거리를 제공한다.

2018년도 참가한 김길자(49, 지체 2, )씨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도 편의시설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해변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캠프장에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라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곰두리봉사협회에 참가 신청서를 팩스(0303-0952-4025)로 보내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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