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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저장장애 독거 노인 가구 환경개선
구청·주민센터·자활센터 20여명 6시간에 걸쳐 8톤 적치물 치워
등록날짜 [ 2020년02월26일 16시39분 ]

2013년부터 매년 10여가구 지원

 

치매와 저장장애를 앓고 있는 월계동에 거주하는 80A씨 집에 대해 노원구청과 주민센터, 노원 남부자활센터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을 실시했다.

저장 강박증은 물건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장애를 말한다. 잡다한 물건들이 오랜 기간 쓰레기처럼 쌓여 악취는 물론 벌레가 발생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저해하며, 심지어 화재발생 위험도 있다.

이날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2톤 차량 4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 관리사무소에서 도배와 장판도 교체했다.

관계기관에서는 침구류와 식료품을 전달하고, 통합사례 대상자로 등록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정서 지원과 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의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구는 2013년부터 자활센터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매년 10가구씩 저장 장애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저장 강박 증세 70 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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