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은 방학로 도로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홍 부의장은 작년 7월 여름에도 이 사업과 관련해 쌍문동 순복음진흥교회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 안전한 보행‧교통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구청 부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다시 찾은 홍 부의장은 그간의 사업진행 과정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들으며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방학로 도로확장공사는 방학동 신동아아파트사거리부터 강북구 우이동광장간 도로확장 및 선형조정, 북측보도 설치로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홍 부의장은 “오랫동안 주민들이 기다려 온 사업인만큼, 도로 확장에 따른 횡단보도와 버스 승차대 신설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행한 부서 관계자에게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공사이므로 공사기간 중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