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나비와 꽃이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피어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 리모델링 개관전 및 2020년 노원문화재단 기획초대전으로 '김홍년 초대전'을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시기에 관람객들에게 큰 위로를 전달할 것이다. 작가는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의 이미지로 나비의 연약한 날개를 형상화했으며, 나비의 날개짓을 '희망'에 비유하여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했다.
나비 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는 서남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패튼 대학(Patten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위원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는 국내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에서 대상,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 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 상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국제미술 공모전에서 우수상,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국전, 비구상)에서 최우수상,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특별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화려한 꽃과 나비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김홍년 초대전'은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구민들과 관내 예술인들에게 더욱 나은 전시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초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으며, 5월 23일 '김홍년 초대전'을 시작으로 재개관한다. 이경충 기자 nnews2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