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2020년08월12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중희 교육칼럼] 코로나19 환경에서의 학교 내신 그리고 대입준비
등록날짜 [ 2020년07월07일 10시24분 ]
연세대학교 인지과학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석사 (주)자유자재교육 대표 (사)한국 사교육연구협의회 교육연구소 소장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학교의 시험은 난이도가 기조보다는 낮아진 상태로 출제가 된 학교들이 많아졌다. 새 학기 수업을 맡은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교과서 중심의 답을 외워도 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그래서 성적이 높게 나온 학생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교육현장은 '상대평가'를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아무리 성적이 높게 나와도 남이 높으면 등급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노원구 모 여고의 수학이 그렇다. 94점을 받아도 2~3등급선이 된다. 그래서 쉬운 시험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울고 웃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현재처럼 코로나 환경으로 학습이 진행되고,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 이제 대입 준비에 대해서는 'Plan B'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공교육의 시험과 관리는 공정성이 너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비대면 학습, 준비 안 된 학교수업, 준비 안 된 교사들로 인하여 평가의 공정성은 상당히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그전에 이미 공정성이 많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더욱 그러한 입장이 되었다. 수업준비가 안되어서 유튜브 동영상을 트는 교사도 많았고, EBS를 보게 하는 교사들도 많았다. 만약에 EBS강의를 기존에 보거나 반복된 학생이 있다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즉 학교에서 공부하고 시험보고 기타 학교생활에 대한 관리를 통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원활한 준비가 안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하여 반론을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환경이 어떠하든 간에 스스로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현실에서 부딪혀 보면 현장은 전혀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따라서 학종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면접'준비와 '정시'를 위한 수능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어떤 관점이 필요한가?

입시를 준비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야하는 곳은 바로 대학이다. 대학은 이러한 코로나 환경에서 어떤 인재를 생각하고 있을까? 아무리 입시요강이 있다 하더라도 결국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지금 그 어떤 입시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이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떠드는 것뿐이지 결과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오로지 한 가지 진실만 있을 뿐이다. '성적이 좋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만 선발된다' 라는 사실만 존재하게 된다. 준비가 안 된 교육부는 갈팡질팡 할 것이 분명하다. 어설픈 지시를 대학에 내릴 가능성도 높다. 그렇게 되면 대학은 알게 모르게 '변형된 교과면접', '사교육을 받아야만 준비되는 면접시험', '변형된 학종' 등의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 수시에서 인원을 좀 적게 뽑고 이월시켜서 정시에서 인원을 채우려고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바로 이러한 것에 준비가 안 된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는 것이다. 

첫째, 일단은 교과실력을 길러야 한다. 선발이라는 것은 결국은 공정성을 이야기를 하게 되며, 그 공정성은 측정 가능한 성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시준비도 해야 한다. 정시준비하고 해서 대단한 것은 없다. 모의고사 기출문제에 대한 실력을 기르고 준비하라는 것이다. 지금은 인터넷강의도 발달하여 준비하기가 어렵진 않다.

둘째, 어설픈 학종준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시기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라는 학교도 있었다. 지금 그 어떤 활동이 신뢰성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교내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해서 학생부에 무엇을 적고 있을까? 그 모든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결국은 교사도 사람이다 보니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과제를 잘하고, 시험을 잘 보는 학생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어진다. 결국은 공정성이나 형평성을 잃어버린 내신으로 학종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학생의 학교생활 평가가 아니라 그냥 내신으로 준비하는 것이고 성적은 운 좋은 학생이 잘 나오는 상태가 될 테니 대학은 아마도 이러한 평가를 믿지 못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오버페이스를 하더라도 항상 교사들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교사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학생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셋째,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 혹은 안 받아야 한다'는 정치적 논리에 속지 말라. 지금은 자신이 부족하면 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채워야 한다. 이미 모든 것을 갖추고 정치놀음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냥 공부해야 한다. 철저하게 시험에 강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교육을 한다는 사람들은 내가 우리 아이를 많이 시켜보니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자녀는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금 집에서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들과 정말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어보면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공황장애, 불안 심리를 뼈 속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을 생각해야 한다. 

한 가지 예로 노원구청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있다. 학교에서 발열체크를 하여 고열이 나온 학생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교사와 함께 오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고열이 난다면 아이가 아픈 것인데, 차로 태워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 좋은 상태로 오거나 혹은 부모가 데려오고 있다. 언론에서는 학교에서 차로 태워 보낸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좀 불편한 이야기였지만 세월호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를 받고 죽어간 아이들을 기억해야 한다. 학습은 가만히 있으면 한다. 공교육을 믿고 있다가는 모든 것이 엉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상황에서도 교육부의 정책은 학교를 위한 준비와 대비와 준비가 부족하고 어설프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남의 논리가 아니라 성적이 안 나오면 EBS, 인강, 학원, 과외 등 자신이 생각한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공부하는 것, 그리고 학습에 대하여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공부란 그런 것이다. 

남들의 말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라

학원에서 일해 보면 학교 교사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을 제일먼저 학원에 데려온다. 그리고 수업을 맡긴다. 그리고 그 교사들은 󰡐학원은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자신의 자녀는 학원과 사교육에 맡기는 교사들도 상당수이다. 이들은 학원이나 사교육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필요한 것을 채울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학원 다니지 말라고 주장하는 교사조차도 자신의 자녀는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한다. 그리고 어떤 교사들은 자신의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갔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자녀를 만나보면 엄청난 양의 인강을 찾아서 본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결국은 사교육의 바다 속에서 헤엄친 것이다. 교사였던 부모만 몰랐을 뿐이다. 사교육을 칭찬하고 장려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미래를 나도 잘 모르는 그 누군가의 정치적 발언에 의해서 피해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중간고사를 보면서 성적이 안 나오거나 등급이 안 나온 학생들은 한 번의 결과로 실망해서는 안 된다. 기말고사에서 또 실패를 한다고 해서 절망해서는 안 된다. 예전에 수능 날에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 그때 포항학생들은 어쩔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코로나 환경은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엄청난 양을 일어나고 있다. 서울은 종교집단, 유흥시설, 다단계 등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안 좋지만 스스로의 학습은 통제가 가능하고 준비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대학은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 같다. 필자가 강의를 나가는 대학도 여전히 2학기에도 Zoom으로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앞으로 온라인에 강한 학생이 유리한 세상이 올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품게 만든다. 스스로를 현재의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강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제는 변화를 넘어서 진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코로나 환경에서 학원 다닐 때  TIP
1. 교재비는 불법이다. 교재비를 내라고 하면 내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렇게 교재비를 받는 곳은 시중교재를 불법으로 복사하여 6~7배를 더 받고 파는 양심 없는 곳들이 많다. 
2. 학원의 수강료는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보고 실제 신고된 비용을 받는지 확인해야 한다. 분당가격이 정해져서 수업시간의 양에 따라서 수업료가 정확히 산정된다(단, 한달은 4.2주로 정산한다). 
3. 학원에서 방역안전 수칙을 지키는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현재는 교육청은 동시수용인원 300명이상의 대형학원만 점검중이다. 따라서 자녀를 보내는 학원에서 방역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4. 학원 수업과 온라인 수업도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복습을 위해서...
5. 지금 시기에 입시를 관리한다고 홍보하는 학원은 절대 믿지 말라. 지금시기에 학원에서 입시를 대비하고 준비하여 해결해준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거짓말이다. 입시강의 등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실험을 하게 될 뿐이다. 입시가 걱정되면 그냥 학교에 연락해서 입시담당교사와 상의하고 담임교사와 상담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그리고 입시컨설팅을 비용을 교육청에 제대로 신고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올려 0 내려 0
박중희 교육자문위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의여고에 청소년문제 해결 디자인 '마음 풀' 조성 (2020-07-08 09:44:51)
도봉구, ‘교육자치-지방자치’ 협력 활성화 간담회 개최 (2020-07-02 16:13:27)
노원구 원격으로 노인 건강 관...
공릉동 태릉CC에 공공분양 등 1...
노원구 난임 부부에 한의약 치...
노원구 중계동 민영 A단지 난방...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전...
영상으로 만나는 노원구 청소년...
코로나를 이기는 고2의 수학공...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