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의원은 먼저 '주거복지 정책'에 대해 작년에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일부 가구에 대해 공적·민간 지원했지만 여전히 많은 가구가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며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이 주택공급에서 주거복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데, 우리 구는 이와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대책을 물었다.
이어 코로나19의 지자체 역할로 현재 방역이 우선이지만 공공 영역에서 코로나 이후 주민생활에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가 청년, 여성, 어르신, 중장년 일자리와 지역문화예술인, 스포츠센터 강사, 프리랜서 지원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또 공동주택 내 반복되는 갑질 방지와 을인 경비원들의 인권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해 자치구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자치구가 지방재정법 45조를 근거로 예산 중 상당액을 의회의 승인없이 간주처리하는 것은 지방자치 원리에 어긋나며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의 심의·의결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매점 공간 활용 , 창동 쪽에환경센터 창동 추가건립 ,창동역 특화거리 를 제안하고, 녹천역 포장마차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