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웅 의원은 '도봉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에 숨통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불용이 충분이 예상되는 예산을 즉시 감추경 해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현재 어린이집은 복지관 건물 공사로 인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긴급보육시설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중이고, 정원의 90%정도가 긴급 돌봄으로 등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공사로 인해 어린이집 바로 옆에 위치한 교회를 평일에 임시 보육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나 여러 위험성과 문제점에 아동들이 노출되어 있다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행정지원센터의 의정회·시우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무상제공의 근거도 없고 무상제공이 필요하지도 않다고 의견을 전하고, 잘못된 관행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공무원들이 외부 자원을 확보했을 때에는 그 수고와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산하․위탁․출연기관도 보조금 외에 외부로부터 재원을 확보하는 경우 그 확보 금액에 비례하여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포상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