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및 기관 대상
사전 신청하면 동행 번역도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사열)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과 정착을 돕기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서비스 지원 사업은 통역, 번역, 정보제공으로 나뉜다. 통역은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통역, 교육과정, 가족 간의 의사소통, 동행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번역서비스는 모국관련 서류, 교육자료, 센터 사업 홍보지 만족도 조사 등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준다.
정보제공은 임신·출산·양육, 귀화 및 비자연장 관련 서류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사전 신청하면 동행 통역도 가능하다. 베트남어 외 다른 언어에 대한 지원은 인근 지원센터와 연계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번역서비스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개인과 기관의 경우도 신청서만 작성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응 웬씨는(35세, 베트남) "저는 필요할 때마다 통번역서비스를 요청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노원구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상담, 언어발달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