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소관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이 이루어졌다. 상임위 기간 중 운영위원회 의결로 안건 3건에 대한 제2차 본회의 부의(附議)가 추가됐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날 5분 발언은 총 9명(김경태, 김기범, 조윤도, 김소라, 강금희, 노연수, 오금란, 정영기, 최나영)이 각각 다양한 주제를 통해 노원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었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구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대표검사위원으로 김경태 의원을, 검사위원으로는 임현찬 공인회계사, 강재남 세무사, 김형준 세무사, 이영숙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 대표를 선임했다.
김준성 의장은 제277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104주년 3?절을 언급하며 “전국에서 뜨겁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조국을 지켜낸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노원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총 17건(의장제의 1건, 의원발의 4건, 위원회 제안 3건, 구청장 제출 9건)을 가결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