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
도봉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주민의 곁에서 원칙과 상식이란 중심을 세우고, 안전 불감증 해소에 앞장서며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이태용 부의장은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비롯해, 민원해결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구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도봉구의회 제9대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태용 부의장을 만나 하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 제9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기쁨보다는 주민의 편에서 힘을 쓰고, 열악한 도봉구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크다. 또, 도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을 느끼고 있다.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방향과 역할에 대해
우선 ‘원칙과 상식’이란 키워드를 원칙으로 해서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바르게 수행해 사회적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봉구의회가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것을 우선으로 삼겠다. 가치관이 곧 행동의 기준이 되고, 경험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의원들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투명해야 한다.
그리고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기에 의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힘을 모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한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의원역량강화’에 나서 의원들의 능력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의원들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후반기 활동 계획이 있다면?
도봉구의회에는 역량이 뛰어난 의원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부의장으로서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의원들 간 힘겨루기가 아닌 ‘오직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주민의 바람과 기대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도봉동 방학동 교통 문제와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을 위해 오기형 국회의원과 노력할 것이다.
또 방학역사를 지상으로 리모델링 할 것이 아니라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 시에 함께 해야 지역 교통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구를 내 집처럼 돌보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며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의원이 될 것이다.
특히 초선 때부터 구상한 도봉구의 교통접근성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들을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과 함께 차근차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주민을 위한 도봉구 의원과 부의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 지난 활동을 돌아본다면
주민의 민원해결사로 많은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먼저 2022년 ▶ESA 2단지 보도개선사업 현장점검 ▶도봉청소년독서실 인근 횡단보도 신설 ▶도봉구청 앞 현대 렉시온 오피스텔 앞 가로수 가지치기로 안전사고 방지 ▶방학2동 명성빌라(시루봉로21길 32) 주변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의 많은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어서 2023년에는 ▶시루봉로 205(신풍천슈퍼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ESA 3단지 보도블럭 개선 ▶방학동 산27-2 산사태 예방사업 ▶녹산교회 앞 보도정비 등과 함께 2024년 부의장에 선출되자 마자 ▶방학동 712-1 주변 노후 옹벽 보수공사에 힘을 쏟았다. 앞으로도 민원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초선 때부터‘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찾아다니는 의원으로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위치가 오더라도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를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노력하겠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