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문학관,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소원편지쓰기와 민속놀이 한마당> 열어
2월 12일(수) 11시, 도봉구민회관 중정·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소원편지쓰기, 지신밟기, 민속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 체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자리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오는 2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도봉구민회관·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소원편지쓰기와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도봉구민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본 행사는 2025년의 시작을 여는 행사로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당일 오전 11시에는 도봉문화원 풍물패가 주민과 함께 지신밟기를 한다. 쌍문2동 주민센터에서 노해랑길을 지나 도봉문화원까지 이어지는 지신밟기는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비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다.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노해랑길 상점에서는 새해 운세를 담은 띠별 책갈피를 받을 수 있으며,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는 ▶대보름 음식 체험(오곡밥, 나물, 부럼) ▶전통놀이 체험(입춘첩, 윷점, 소원편지, LED 쥐불놀이 등)이 열린다. 오후 1시에는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가 개최된다.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대회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지문학관은 “정월대보름 <소원편지쓰기와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도봉구민의 무사안녕과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정월대보름 <소원편지쓰기와 민속놀이 한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편지문학관(02-998-4028)로 하면 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