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서울시의원 시예산 2억 원 확보 역할
“어린이 안전, 어른 안심 노원구 교통환경 만들 것”
중랑구 학교 통학로에 세워진 스마트 폴.[중랑구청 제공]
노원구 4곳에 어린이 교통사고 저감 및 안심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최첨단 통합안전 스마트 폴이 설치된다.
서울시의원 주택공간위원회 서준오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3월 17일 사업계획 확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통합안전 스마트 폴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다.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지주를 스마트 폴로 통합함으로써 운전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서준오 시의원은 디지털도시국 ‘2025년 통합안전 스마트 폴 추진 사업’에 노원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2억 원의 교부예산을 확보했다.
서 시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갑),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협의해 ▶중평초 사거리 ▶공연초 정문 앞 횡단보도 ▶선곡초 후문 앞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스마트 폴 설치 위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사거리 및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CCTV 시설물 존재, 많은 유동인구, 지장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야 확보가 필요한 장소다. 스마트 폴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를 위한 정보제공은 물론 주민을 위한 공공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한다.
예산은 노원구에 지난 6일 교부되어,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 폴 설치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준오 시의원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폴을 노원구 곳곳에 설치하여 노원구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어른들이 안심할 수 있는 노원구 교통 보행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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