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힐링 프로그램 강화
보호수 탐방 등 프로그램 운영 예정
중계본동주민센터(동장 송창훈)는 5월 22일 주민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산림치유센터(센터장 김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센터는 산림치유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몸살림, 마음살림 프로그램 등 흥미, 교육, 소통 중심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중계본동에는 노원구 보호수 11그루 중 6그루가 위치해 있다.
이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수 탐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숲의 생태와 보호수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또한, 7월~8월에는 청소년 대상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숲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의 치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창훈 중계본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힐링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민센터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연 산림치유센터장 또한 “주민들에게 자연의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중계본동주민센터와 산림치유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