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 6월과 10월 개최
6월 13~22일 금·토·일 오전 10시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2025 도보 해설 탐방 ‘중계동 보호수와 떠나는 마을 여행’을 6월 13~22일 금·토·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중계4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상처 난 나무숲, 불암산 힐링타운, 마을 골목을 지나 불암도서관에서 해산하는 코스다, 전 연령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마을 여행은 노원구 보호수 11그루 중 중계동에 있는 7그루를 문화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중계동의 자연과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 6월 월계동 수국동산을 찾은 도보해설탐방.[노원문화원 제공]
도보해설탐방에서 지난해 10월 찾은 공릉동 태강릉.[노원문화원 제공]
지난해 새롭게 개편한 도보 해설 탐방에는 3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문화원이 시행한 설문에서 92%가“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응답해 지역문화 활성화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6월과 10월 두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가지 탐방 프로그램 모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노원문화원의 상징 캐릭터‘산비(산비둘기) 인형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우리 동네의 소중한 생태 유산인 보호수를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 신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