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2019년08월26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창동청소년수련관 )아이들에게 ‘공동체 문화’ 만들 수 있도록 멍석 깔아주는 일 하고파
가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자기의 꿈을 찾아내는 출발점이 되길
등록날짜 [ 2015년01월26일 13시04분 ]

‘가고 싶은 청소년 수련시설’은 창동청소년수련관의 2015년 목표다. 청소년들만의 문화와 그들만의 공간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만의 세계를 만드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도 의외로 많다. 청소년들이 성장과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되고자 하는 창동청소년수련관을 들여다보았다.

  

청소년수련관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일까? 신경애 관장은 “창동청소년수련관이 올해로 10주년입니다. 10살은 아이의 옷을 벗고 청소년이 되어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고민하는 사춘기이자 내일을 준비하는 성장기가 시작되는 때”라면서 “청소년수련관이 이 시기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구같은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여건을 고려하면서도 청소년활동을 진행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그것을 통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는 것이 그 역할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창동청소년수련관이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궁굼해졌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로 청소년 사업으로 청소년문화수련활동으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상상 등의 프로그램이 있고, 청소년 자치활동, 학교연계사업, 주말체험활동 하고 있다.

다음은 교육문화사업으로 평생교육 사업으로 평생학습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잉글리쉬 아카데미로 영어교육을,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대표적으로 ‘사이다예술단’이라고 하는 청소년 뮤지컬 극단을 운영하여 정기적인 공연을 하고 있다.

세 번째는 창동청소년 수련관의 특징이자 장점이기도 한 상담영역이다. 도봉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북부지역의 유일한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인터넷중독예방센터가 있다. 상담의 경우 구 하나에 보통 1개의 상담영역을 가지고 있는데 창동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종합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세 가지의 전문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모가 원하는 것은 상담이 얼만큼 전문적인가, 그래서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줄 것인가 하는 것이므로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상담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세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분야에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졌을 경우 이를 위해 솔루션 회의가 가능한 것도 매우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상담프로그램도 개인상담과 맞춤형 학습클리닉, 개인 미술치료, 집단 심리검사, 학교 연계 상담,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 찾아오는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일반 성교육 등 다양하다. 

그 외에도 수련관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과학과 창의를 지향하는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미래과학도들의 로봇 대전을 개최했으며, ‘제8회 행복서울 청소년로봇캠프’에도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과학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상설로봇체험관을 더욱 확장하고 관련 콘텐츠도 늘려 이동과학관 형태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작업 중이다.

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해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만들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이야말로 자발적인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댄스나 밴드 동아리를 위해서는 한 그룹에 5만원이면 공연 연습실을 빌려 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창동청소년수련관에는 3~40개 정도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 연합회를 구성하여 수련관 행사 등에 소속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런 연합회 회의를 통해서 스스로의 기획력을 높여가고 청소년의 자치활동이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또, 올해에는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하여 학교와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창동수련관의 장점인 과학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문화를 위해서 청소년 운영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15명 내외의 학생들이 모여 청소년이 직접 수련관의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해 모니터링 하는 제도이다. 물론 수련관마다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창동수련관의 경우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수련관의 계단 문구를 바꾸기도 하고, 지역에 프로그램 알리기 활동도 진행하며, 소식지를 만들기도 했다.

박정민 업무지원팀장은 “동아리와 운영위위회 등 청소년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 사실은 청소년 문화의 꽃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채워주고,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고 했다.

‘창수네 도레미송’의 경우도 2011년부터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인데 처음에는 장애 청소년 음악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로 확장됐다.

시대에 따라 공간에 따라 그 필요성이 바뀐다. 지금 창동청소년수련관은 1층에 청소년들이 맘껏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그곳은 공연장도 되고, 탁구장도 되고, 미니축구장도 될 것이다.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고, 2층은 로봇체험관을 만든다. 청소년 스스로가 오고 싶어하는 곳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늘 그 시대에 따라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 신경애 관장은 “사회가 달라졌기 때문에 아이들고 달라진 것이다”라며 “우리 때는 안그랬는데 라는 말은 의미가 없다. 사람이 모두 다양하듯 아이들도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라며 청소년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가장 경계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멍석을 펼쳐 주는 것이 어른 들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늦지 않게 찾아내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올려 0 내려 0
윤은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홍대 젊은 작가들과 함께한 상상아트로드 (2015-01-28 13:48:43)
애들아~ 영어공부하러 가자!! (2015-01-26 12:32:55)
노원구 여성일자리 박람회 9월 ...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한국서비...
도봉구, 추석맞이 지역 이웃에 ...
도봉구, ‘찾아가는 도봉 교양...
도봉구 ‘백운전통시장 인정 및...
도봉구 ‘2019 도봉산 페스티벌...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