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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재탄생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노원문화예술회관, 휴먼음악극 '백사(104)마을의 천사(1004)이야기'공연
등록날짜 [ 2015년11월26일 13시14분 ]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에서는 오는 1127(), 28() 양일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소재로 자체 제작 공연 <104(백사)마을의 1004(천사)이야기>라는 휴먼음악극을 선보인다.

달동네 판자촌625 동란 이후 5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는, 개발시대의 가장 가까운 근대사적 상징이다. 󰡐도시가난󰡑을 상징하는 달동네는 이제 그동안의 개발 사업으로 인해 자취를 감추었지만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은 마지막 달동네로 남아 있다. 이제는 '백사마을'의 하나하나가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높은 곳에 있어 달이 잘 보인다고 속칭으로 부르는 󰡐달동네󰡑는 향수어린 말의 어감과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도시 저소득층의 구릉지역에 있는 강제이주 촌이다. 어떻게 보면 백사마을은 88올림픽 이전의 노원 지역의 모습이고, 더 나아가서는 가난했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다.

1967년 청계천을 복개하고 청계천 고가도로를 연장하면서 그곳에 있던 판자 집들을 철거한 뒤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킨 곳이 백사마을이다. 주소가 중계동 104번지여서 그대로 이름을 따 백사마을이라고 불려지고 있고 처음 철거민들에게 주어진 것은 약32평 군용천막과 벽돌 200장이었다.

8평씩 네 가구가 나누어 살았고 한가구당 이주비용은 1만원, 텐트는 사방이 뚫린 것이었다. 골목골목이 막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는 마을, 아직도 연탄을 피우며 살고 있는 백사마을 주민들, 우리의 가난했던 시절··· 과거도 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아직 살아 있는 마을 󰡐백사마을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백사마을, 사랑과 희망을 품은 휴먼음악극으로 무대에서 재조성

이번 공연은 친숙한 동요와 가곡, 그리고 서민의 애환을 담은 옛 가요와 함께 향수어린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김동진의 가고파, 나운영의 달밤, 김용만, 장세정님의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섬집아기, 한명희의 비목, 홍난파의 사랑, 두껍아 두껍아'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등과 함께 백사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노래만으로도 옛시절의 향수와 가슴이 애틋하게 저리어 오는 듯 하다. 삶의 각박함 속에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된 오늘, 백사마을을 통해 본 따뜻한 교감의 정서를 음악과 무용, 연극과 영상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휴먼음악극으로 무대 위에 새로운 마을을 조성한다.

성악가들에 의해 들려지는 백사마을을 지키는 천군 천사들의 노래 소리, 연극을 통해 만나보는 백사마을 안의 인생살이, 그리고 매화꽃, 살구꽃 등으로 표현되는 대지의 정령들은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표현된다. 이와 더불어 백사마을 무대세트와 영상은 무대의 생동감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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