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15일 2시 10분 대법원 제2법정에서 열린 (사건번호 2016도 14881)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건빈 조합장과 남만희 이사의 상고가 모두 기각되었다.
이에 따라 최건빈 조합장과 남만희 이사는 각각 징역 1년 6월의 실형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 형이 확정되었다.
이번 최종 확정판결로 최건빈 조합장은 전격 구속되었다. 또한 최 조합장과 남만희 이사는 긴급 임시이사회를 거쳐 직무가 정지되었다.
조합장의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는 정관에 의거 30일 이내에 실시하게 된다.
한편 22일 도봉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된 후보자 설명회에는 이승철, 박원기, 임학성 후보가 참석했다.
도봉선관위는 12월 23일 오후 2시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절차와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제한·금지행위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투․개표 및 당선인 결정에 관한 사항 등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 북서울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12. 27~28.(2일간) 도봉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하며, 선거운동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17년 1월 10일가지 13일 동안 치러진다.
투표는 내년 1월 11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당일 개표해 결과를 발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