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순)이 지난 3월 31일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기관 10곳과 장애성인 평생학습동아리 1팀을 확정하고, 운영비 총2천35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학습동아리 지원은 관내 장애성인들이 지역 내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 도모, 성인장애인들의 삶의 질적 향상 및 사회적 통합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기틀을 다지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심사를 통해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노원구수화통역센터(청각장애성인 시사교육 ‘수화로 보는 세상만사’) ▶동천의집 ‘하하 호호 공방’ ▶상계장애인주간보호센터 ‘톡 톡 talk! 신나는 연극교실’ ▶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패션 우먼’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중증시각장애인을위한 점자문자해득프로그램’ ▶시림뇌성마비복지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문화인(작문교실)’ ▶성민복지관 ‘중년발당장애인의 삶을 신바람 나게 하는 「응답하라 3550」’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향기로 전하는 석고공예교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인형극 「인형의 꿈」등 9개 기관이다. 또한 동아리로는 평화종합사회복지관 ‘하모니’ 합창 동아리가 선정됐다. 이들기관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학습동아리는 오는 12월 초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성과발표회’를 실시하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정인순교육장은 “성인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참여자 상황 중심의 맞춤형교육,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