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노원청소년센터(관장 서철원) 청소년운영위원회 USTAR(위원장 이성은)가 2021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는 전국 청소년 시설에서 활동 중인 331개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총 30개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5개소, 우수상 25개소)
USTAR는 1999년 설립된 이후 2019년 전국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2021년 전국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됨으로써 노원청소년센터와 청소년활동 운영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USTAR는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한 만족도 및 욕구조사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제안 및 다양한 사업 기획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기관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한 문화생활 및 여가 생활 확보를 위해 청소년 전용공간 ‘아지트’를 발굴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청소년 활동의 장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후반기 청소년들을 위해 청년기획단 PRE를 개설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2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USTAR 이성은 위원장(고3)은 “우리 USTAR가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된 이유는 항상 청소년 활동을 즐기면서 했고, 활동 후 성장한 자신들을 볼 수 있었기에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원청소년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당 정지윤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 USTAR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행자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서철원관장은 “유아부터 센터를 이용했던 친구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되어 활동하며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 아낌없는 응원과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마을 속 청소년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USTAR는 현재 청소년 전용공간 활용대회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되어, 청소년들이 전용공간에서 청소년활동의 경험과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등 청소년 중심, 안전한 청소년 활동의 장 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