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교통과에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위반 단속 및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교통안전교육에 나선다.
스쿨 존 어린이 교통사고 대부분은 보행 중 발생하며, 주로 보행자 보호 불이행, 안전운전 불이행에 의한 사고가 높은 편이다.
2021년 노원관내 어린이교통사고눈 대면수업 증가로 진난해에 비해 1건이 증가했다.
이에 노원경찰서는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캠코더·이동식 단속장비를 활용한 비접촉 단속에 나선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사고 주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하며,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계도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노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고위험지역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해서는 노원구청과 단속 일정을 사전협의해 주 1회 합동 위력 단속을 추진 중이며, 합동단속이 없을 때에는 안전경고장을 통해 사전 단속을 예고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노원경찰서는 새학기를 맞아 3월 한달간 통학로 불안요소를 제거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단속카메라를 올해 11대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상징하는 색상인 노란색 신호등 및 횡단보도 앞 바닥형 신호등도 정비·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에 제작한 교통안전 콘텐츠를 소개하고 활용하도록 유치원,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