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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서예협회 부채전시 <선풍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관내 예술협회가 주관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노원미술협회 임원전>과 <선풍전(扇風展)>을 각각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원구 시각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노원미술협회가 주관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노원미술협회 임원전>은(이하 임원전) 6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개최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노원에서 오랫동안 미술 활동을 펼쳐온 조도연, 김용숙, 전종무 등 노원미술협회 임원들의 작품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노원서예협회의 부채전시 <선풍전(扇風展)>은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며,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부채 작품 2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노원서예협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하여 부채에 새겨진 한글과 한문, 그림을 통해 서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관내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관내 예술협회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로 하여금 노원구민과 노원예술인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운영시간은 화~금 14:00~20:00, 토~일 12:00~20:00으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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