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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주요 거점으로 확산 예정
“갑자기 비가와도 당황하지 말고 중계1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공유 우산 이용하세요”
중계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호훈)가 노란색 우산 100개를 비치하고 지난 23일부터 주민들에게 공유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유우산 사업은 2022년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마을의제사업 중 하나다.
중계1동주민자치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일찍 시작된 장마철과 잦은 소나기 등으로 우산을 미처 챙겨오지 못한 주민들의 난처함을 해소해주고자 시작됐다고 밝혔다.
공유우산은 우산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이 끝난 이후 다시 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중계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향후 공유우산 사업을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요거점을 선정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훈 중계1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