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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현안과 맞춰 시행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9대 의원들의 견문을 넓혀 의정 운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관련 의원 특강 및 구정 현안과 관계된 현장 탐방 등으로 기획되었다.
제주도 출발 전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 특강에서는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이 하반기 정례회에 대비한 실전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강의했다.
현재 노원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공약 사업인 ‘자연’과 ‘문화’ 부문에 노원구립 미술관 및 휴양시설 건립 ▶노원자원회수시설 현대화 ▶공릉동 도깨비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 있다.
노원구의회는 이에 착안해 ▶자연생태 환경보존지(비자림 숲) 및 제주도립미술관 ▶CFI에너지미래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모범사례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문 재래시장을 탐방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는 노원자원회수시설과 비교해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CFI에너지미래관에서 현재 제주도의 풍력발전과, 조력과 해상풍력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 도착 첫날에는 초고령사회와 실버시대 준비, 러시아 문화의 이해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망 강좌를 들었다.
김준성 의장은 “제9대 의회는 MZ세대 의원이 새로이 진출하는 등 의원 구성이 전대에 비하여 훨씬 다양해졌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 각자의 개성이 의정에 보다 창의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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