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폐해의 책임을 묻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적극 지지 표명
2024년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자문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지사장 이정희)는 지난 11월 26일 지사 8층 회의실에서 공단 주요 현안사항과 지사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분야별 직능단체장 및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회 재구성으로 따른 위촉장 수여, 2024년 상반기 공단 주요 추진실적 및 성과 소개, 하반기 주요 현안과 이슈 설명, 공단 중점사업에 대한 질의·답변, 위원 자문 및 의견수렴, 지역여론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위원회에서는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에 대한 적극적 지지 표명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참석한 위원 모두가 공단 담배소송 지지 피켓팅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정희 지사장은 “공단은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규명과 흡연 관련 질환으로 인한 재정누수의 방지를 위해 KT&G 등 담배회사 3개사를 상대로 2014년 4월 건강보험 진료비 비용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으나, 2020년 11월 1심에서 공단 패소 판결 후 현재 항소심 진행 중입니다. 이에 노원지사 자문위원회 일동은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을 강력히 촉구하고, 공단 담배소송에 적극적 지지와 관심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