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42회 임시회로 2025년도 의사일정 시작
도봉구의회(안병건)은 2월 4일(화)부터 17일(월)까지 14일간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식에서 안병건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9대 도봉구의회가 개원한 지 2년 반이 지났습니다. 14명의 의원 모두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더 나은 도봉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호석 의원은 “녹천역 승강장 선로 지붕 설치에 관한 제언”을 ▶고금숙 의원은 “도봉구 내부청렴도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언하였다. ▶홍은정 의원은 “초록뜰의 위탁 종료는 도봉구의 미래를 외면하는 결정”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에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과 2025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이 있다.
의원 발의 조례안에는 ▶강혜란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상근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조례안」 ▶손혜영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애인등 보행약자를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강철웅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신만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한편, 2월 7일(금) 복지건설위원회는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심사를 위해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를 현장방문 할 예정이며, 17일(월)에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