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의원, “주민이 제안하면 규제가 바뀝니다” 공모전 참여 독려
도봉구, 2월 10~25일 집중 규제 발굴 기간 운영… 주민·사업자 의견 청취
국회 차원의 협력과 입법 지원 약속하며 공모전 참여 독려
김재섭 국회의원(국민의힘·도봉구갑)이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추진하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집중 규제 발굴 기간 운영과 공모전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히며, 주민과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도봉구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를 집중 규제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사업자, 공무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과 사업자들이 직접 규제 개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신문고와 이메일·우편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정책적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김재섭 의원은 "그동안 불합리한 규제와 행정 절차로 인해 주민과 사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도봉구의 노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저 또한 국회에서 도봉구의 규제 완화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관련 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주민과 사업자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직접 불편을 제안하고, 정책 개선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개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