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8회 제공
올해 1500명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마음건강을 돌보는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01명이 심리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는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총 8회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0~30% 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관내 등록된 제공기관은 14곳이다. 지역별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청년센터 ▶노원어르신상담센터 등에서 간단한 정신 건강 평가 상담(PHQ9) 평가 후, 의뢰서를 발급받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복지로’에서 심리상담 제공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아동·청소년은 학교 wee센터, 노원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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