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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렇게 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
- 유행할 헤어스타일 내게 어울리게 만들어야
사람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첫인상이다. 그리고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데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 유행에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머리를 찾는 것도 센스 있게 살아가는 지름길이다. 2013년에 유행할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별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아직은 숏트단발이 유행
올해는 대체로 단발머리가 유행했다. 오렌지계열과 레드계열로 염색하는 것이 대세였다. 그리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단발머리가 더욱 짧아져 숏트단발이 유행이었다. 라온제나의 히달고 원장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숏트단발이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를 보거나 해도 단발머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한 번 자르고 나면 머리가 기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발머리가 지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단발은 머리가 짧아서 자주 잘라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후에는 컷트에서 더 이상 자를 수가 없기 때문에 서서히 머리를 기르기 시작해서 자연스레 층이 생기는 샤기한 느낌이 드는 자연스런 머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물론 컬러도 붉은 끼를 죽이고 겨울에 어울리는 어두운 초콜릿 브라운이나 다크 브라운, 그리고 약간 어두운 매트계열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은 머릿결 관리가 중요
그러나 각각의 유행스타일도 자신의 개성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롱헤어스타일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머리이기도 하면서 다양한 펌을 통해 많은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발머리는 발랄하면서도 시크함에 도도함까지 살려주어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머리가 개성있다고 해도 머릿결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겨울에는 머리가 건조해져서 푸석해지기 쉬우므로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고 히달고 원장은 말한다. “샴푸만 하고 마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겨울에는 샴푸가 끝나면 무조건 린스를 해줘야 합니다”. 또 일주일에 2~3번은 트리트먼트를 해주고 머리를 감고 나면 에센스를 바르는 것도 기본이다.
모발도 PH가 있어서 샴푸만 하다보면 머리카락이 알카리화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가 푸석해지고 건조해지는 것이다. 히달고 원장은 “린스와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기초화장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세수를 하고 기초화장품을 바르듯 머리에도 기초화장품을 발라줘야 한다”고 말한다. 린스와 에센스는 모발에 바르는 기초화장품이고 트리트먼트는 가끔 하는 마스크팩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에센스의 경우 젖었을 때와 머리를 말리고 나서 소량씩 각각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머리를 감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리스타일과 머릿결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잘 활용하는 것이 멋진 이미지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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