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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자치위, 전통 장으로 농촌 돕고 이웃사촌의 정 돈독히
콩 파종부터 메주 만들기까지 함께 해
등록날짜 [ 2016년03월23일 13시22분 ]



2013년 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전통 장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착되어 가는 분위기다.

현재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남산씨는 󰡒당시에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동 특화사업을 고민하다가 중계본동 자연부락과 잘 어울리고, 주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전통 장 만들기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계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발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청풍면 주민들은 콩 파종부터 김매기, 메주만들기까지 함께 힘을 모은다.

청풍면에서 재배된 콩은 중계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량 구매한다.

청풍면에서는 재배된 콩으로 만든 메주를 달아메주 띄우는 작업을 맡는다.

이 메주는 봄이 되면 중계본동으로 옮겨져 전통 장 만들기에 사용된다.

중계본동 자치위원회는 전통 장을 만드는 것 외에도 장독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도자기로 유명한 곳에 직접 방문해 직접 구매했다.

지난 19일 장독대가 있는 중계마을 복지회관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뿐만 아니라 유관단체 회원들이 모여 메주를 씻고 소금물에 메주를 담그는 일을 함께 했다.

이날 주민들은 15개 항아리에 메주를 띄웠다.

앞으로 100여일이 지나면 메주를 건져내 으깨며 전통 장을 만드는 체험의 장이 개최된다. 그리고 여름 한철 항아리에서 숙성된 전통 장과 간장은 중계본동 주민 및 신청자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분배된다. 타 지역 주민도 신청하면 전통장 담그기 체험과 전통장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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