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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9일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선은 하루 18편 36량이 운행된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박진형 의원(더민주, 강북3)에게 제출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계획'에 따르면 우이신설선 차량은 총 18편 36량으로 2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1편성 차량은 좌석 48, 입석 126으로 정원이 174명이다. 혼잡시에는 최대 23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첫 차(출발지 기준)는 05:30분 출발하고 막차(종착역 기준)는 익일 01:00로 1일 총 19시간 30분 동안 운행된다. 막차는 북한산 우이, 신설동에서 익일 00:40분에 출발한다.
운행 열차는 일반역(10개역)에서 20초, 환승역(2개역)과 종착역은 30초 동안 정차한다.
배차간격은 평일 출Å퇴근 시간대에는 2분 30초, 평시 5~12분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5~10분 간격이다. 운영사는 전동차를 무인으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각 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역사도 무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통 시에는 전 역사에 역무원을 배치하지만 역사 운영이 안정화 되는 3년 차부터는 역무원을 배치하지 않고 안전요원이 역무원 업무를 병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유실물센터도 설치된다. 센터는 솔밭공원역에 설치되고 09~18시까지 운영된다.
박진형 의원은 "서울 동북부지역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해 우이신설선이 7월말까지 정상 개통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