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집단활동, 특기교육, 야외활동 등 통합지원서비스 제공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동부지부(지부장 이희연)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을 주제로 2017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심리치료기법을 도입한 집단 활동 및 팀 프로젝트 호라동, 특기교육, 야외활동 등 전문적인 통합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의 총 8개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2015년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연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행)에 따르면 전체 응답학생 10,440명(초등학생 2,926명, 중학생 3,627명, 고등학생 3,888명)중 평일 여가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22.5%에 달했으며 1~2시간도 30.1%로 나타났다. 응답 학생 절반이상이 평일 기준으로 2시간도 채 여가시간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참여 아동 가정의 관계 회복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위(We)대한 가족’ 프로그램과,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공모전 ‘우리가 꿈꾸는 미래’와 지역사회랑 연계한 ‘미래드림(바리스타 체험, 화덕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서울답십리초등학교 5학년 김하람(가명) 아동은 “집에만 혼자 있기 심심했는데,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들도 잘해주시고 밥도 줘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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