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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야간당직종사자 하루16시간 근무 월급 70만원
등록날짜 [ 2017년08월16일 13시18분 ]

학교 야간당직 종사자 처우에 대한 문제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 되면서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해 졌다.

이들은 오후 4시 30분 출근해서 익일 오전 8시 30분 퇴근하며 하루 평균 16시간 근무하지만 근로계약서상 휴게시간이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로 실제 근무로 인정되는 시간은 5.5시간으로 월 70만 원 정도의 낮은 임금으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휴게시간이라도 야간 순찰 등 불시 점검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근무의 연장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은 60세 이상은 배제되며, 고령자 친화 직종의 경우도 65세로 설정해 야간당직종사자 평균연령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직종인 학교보안관은 현재 최저연령 55세 이상이며, 군무상한연령은 70세로 되어 있다.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은 비정규적인 교육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근무에 맞는 적절한 보상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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