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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게 11곳 간판제작 시행
서울시와 인덕대, 노원구가 쇠퇴하고 있는 공릉동 국수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28일과 29일 공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7 서울창업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연계, 지속발전 가능한 창업프로그램 추진과 문화·상권 활성화와 지역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인덕대 외에도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삼육대에서 총 10개팀이 참여해 국수거리 활성화에 나섰다.
이들은 노원구 캠퍼스타운 타이틀 송을 제작하여 캠퍼스 타운의 취지와 노원의 국수거리를 블로그, 유투브, 각종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인덕대학교 도시환경디자인과 졸업반 학생들이 공릉동 국수거리 11곳의 국수가게를 대상으로 간판제작 사업에 나섰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서울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릉동 국수거리가 서울의 대표 테마 거리로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다양한 행사 및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덕대학교 윤민영 총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원구청과 협조하여 공릉동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계적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서울창업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통해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 및 육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릉동 국수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원구, 대학, 지역주민, 각종 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캠퍼스타운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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