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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인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은 1차 검진에서 암이 의심되어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2차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구, 중랑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30～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주민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병원에 신청하면, 병원은 자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원자력병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으로 70명의 환자에게 총 6,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2,500만원의 지원비를 책정하여 2월부터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우철 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매년 무료 이동 건강검진, 기관 방문검진을 비롯하여 인근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강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검사비 신청 및 문의: 사회복지실 02-970-26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