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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사열)에서는 노원구청 예산을 지원받아 5월부터 9월까지 노원구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이웃나라 문화여행'을 진행한다.
이웃나라 문화여행은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멕시코, 미얀마 6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강사들이 진행한다.
센터는 5~7세 유아들에게 다양한 나라에 대한 이해 및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습득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각 나라말 언어로 진행되는 인사놀이, 동요 및 율동, 전통 춤을 배울 수 있는 신체놀이,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책 놀이, 국기 및 나라의 전통 놀잇감을 만드는 조작놀이,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놀이로 진행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담임교사들은 "다른 나라에 대한 교육을 직접 원어민 강사님이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진행하니 참 좋은 것 같다", "같은 반 친구 중에 다문화 자녀가 있는데 이웃나라 문화여행 교육을 통해 반 아이들에게 다문화 자녀의 엄마 나라에 대해 알려주고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웃나라 문화여행 은 9월 19일,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시기까지 상시 대상자를 모집한다.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 외에도 건강한 가족의 성장을 위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사업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979-3502)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