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가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노원구 소재 20,094필지에 대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접수 및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원구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구는 주요상승 요인으로 공시지가의 현실화를 위해 그 동안 실거래가 보다 낮게 평가되어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상승시킨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노원구의 최고지가는 상계동 727-2번지(신한은행)로 ㎡당 161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상계동 산1-1번지(수락산)로 ㎡당 1만3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7월 2일까지 노원구부동산포털 팝업창을 클릭하여 신청 또는 일사편리에서 하거나,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하여는 구에서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노원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기간 중 노원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을 실시한다. 평가사와 통화하여 수시 상담하거나, 14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차례에 걸쳐 노원구 부동산정보과에서 감정평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구청 방문이 어려운 경우 미리 예약접수를 받은 후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해 준다.
구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가격산정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통해 구정업무에 대한 신뢰감을 조성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행정을 전개하고,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불필요한 이의신청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