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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쉼과 느낌표 주는 불암도서관 개관
방치된 상가 도서관으로- 청소년 전용 자료실 등 갖춰
등록날짜 [ 2018년08월07일 12시42분 ]
노원구의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중계본동에 청소년들에게 쉼과 느낌표를 줄 수 있는 불암도서관이 지난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77억 7천여만의 예산이 투입된 불암도서관은 지하1층, 자상 4층, 연면적 2726.48㎡ 규모로 주민들이 책을 읽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보다방' '읽다방' '말하다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명칭은 소설가 김영하 책에서 빌려 온 실(室)이름이다. 지하에는 카페B와 플랫폼B라는 명칭의 프로그램실이 있다.
최근 도서관에서는 본인의 책을 직접 만들고 전시까지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 플랫폼B가 그런 공간으로 활용된다.
카페B는 마을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주민들이 함께 차를 마시고, 청소년들이 간식을 먹으며 쉴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도서관 일촌(불암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운영을 맡았다. 1층은 전체 안내데스크와 어린자료실, DVD감상실, '살롱드B'라는 프로그램실, 2층은 일반자료실과 PC존, 음악감상 코너, 3층은 전체를 청소년 특화자료실과 청소년 쉼터로 조성했다.
불암도서관은 전 층이 오픈된 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칸막이 열람실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세계적인 도서관 모형을 참조하고 바뀐 도서관트렌드를 잘 반영해 전체 공간이 개방되어 있으면서도 구석구석이 개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1만 27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총 10만권 장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 슬로건은 '공감의 힘, 질문의 길을 찾아가는 도서관'이다. 미래세대에는 공감 능력이 중요하고 질문에 답하기 보다는 어떤 질문을 할지를 생각하는 청소년을 만들겠다는 불암도서관의 철학이 담겨있다.
김선영 불암도서관장은 "이 시대의 도서관은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마음도, 생각도 열리는 공간이다.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가 어울리는 마을의 우물터와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계본동 지역은 강북의 교육 중심지로 타 지역에 비해 다양한 문화·교육서비스 요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독서·학습 공간 및 쉼터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도서관 건립을 열망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건립부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차에 준공문제로 14년째 방치된 상가를 매입 후 공공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도서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불암도서관이 개관함으로써 은행사거리, 백사마을은 물론 하계동까지 교육과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은주씨(48세, 중계동)는 "우리 아이들은 대학교를 다니는데 청소년기 때 이런 도서관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이들과 더 많이 책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보내고 싶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도서관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일반자료실은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도서관이 자녀와 함께 마실가듯 찾아갈 수 있는 친근하고 행복한 주민들의 배움터이자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의 교육, 정보, 오락 및 여가활동이 펼쳐지는 교육·문화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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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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