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이성희)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첫 날인 19일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3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이동진 구청장의 `2019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이은호 기획재정국장의 ‘제안설명의 건’에 이어 최동민 행정관리국장의 `2019~2023 도봉구 중기기본인력운영 계획 보고의 건‘ 을 들었고, 이영숙(창1·4·5동)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도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등이 처리됐다.
같은 날 본회의 산회 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에는 유기훈(쌍문2·4동,방학3동)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고금숙(쌍문2·4동,방학3동)의원이 선임되었으며, 총 7명(강철웅,고금숙,박진식,유기훈,이은림,조미애,홍국표)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19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결 처리함으로써 2018년도 도봉구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 아동과 여성에 대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장년층에 대한 사회참여 지원과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년층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도봉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운영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문화예술혁신 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 공통안건으로 ▶ 2019년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총 24건이다.
이성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예산은 현명하게 조정하시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집행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