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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해를 맞아 1일 오전 7시 도안사에서 ‘2019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새해 수락산 해맞이 산행은 당고개역~상계3·4동주민센터~동막골족구장~송암사~도안사 1.9㎞, 도보로 약 30분이 소요된다. 구는 오전 6시 동막골족구장에 집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행사는 노원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타고로 문을 연다. 이어 오승록 구청장의 새해 인사말을 전하고, 주요 내빈들이 새해 덕담과 소망을 기원한다. 2019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19회 타종과 평화의 불 점화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7시 47분 일출 시각에 맞춰 1,0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노원구의 발전과 가정의 평온을 담은 해맞이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한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수락산 도안사에서는 오전 8시부터 2시간동안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55만 노원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 노원이 발전하고 구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