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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활동 지원하는 노원 마을미디어센터 개관
전문 미디어제작 장비 갖춰- 방송관련 직업 체험도 실시
등록날짜 [ 2019년01월07일 18시18분 ]
노원 마을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인터넷방송인 노원FM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아나운서, 영화감독, 사진작가 등 방송과 미디어관련 직업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노원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노원구 노원로 26가길 14(상계2동)에 옛 청소년공부방 터에 들어선 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55㎡ 규모이며, 미디어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상영관과 DVD감상실 ▶강의실 ▶스튜디오와 방송실 ▶라디오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 가상 스튜디오, 편집 컴퓨터 등 전문 미디어제작 장비와 3명의 전문 인력이 프로그램 편성과 장비활용 교육 등을 전담한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미디어의 이해를 위한 내용으로 방송장비 활용 능력과 팟 캐스트 영상교육, DSLR작품사진 만들기, 초중고 방송반 위탁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체험 교육은 마을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센터 내 시설을 활용해 라디오 방송과 영상 촬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아나운서와 MC, 감독, 작가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은 개인, 단체 등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방송관련 동호회는 센터에 구비된 장비나 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을 제작해 볼 수 있다.
구는 미디어 센터가 마을 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노원구에는 ▶노원FM ▶노원유쓰캐스트 ▶나우온 미디어 등 5개 미디어 단체회원 86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작업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더 나아가 미디어센터 설치운영조례를 통해 교육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들 단체가 자유롭게 방송을 만들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팟빵 등을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 센터는 지난 2016년 지역 내 마을 미디어 활동가들이 센터 설립을 건의하였고 구가 수용하면서 2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3년여의 준비 끝에 설립됐다. 설립을 제안한 지역 미디어 활동가들은 지난 11월 28일 미디어 영역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노원 마을미디어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주민들이 자신의 다양한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한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보다 더 많이 소통해 새로운 노원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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