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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 전, 노원에서 시작한 지역연합신문은 노원구을 넘어 도봉구, 강북구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며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풀뿌리 지역언론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정치, 행정, 건강 등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독자의 알 권리를 향상시켜 왔고, 30년 동안 흔들림 없이 민생과 더불어 더 나은 노원을 위한 대변자 역할도 충실히 해오며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해온 지역연합신문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배드타운 노원의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8일 노원구에서 기공식을 개최한 동북선 경전철(상계역~왕십리역)은 노원이 유치해낸 노원경전철입니다. 2007년 노원구민들과 함께 경전철 유치 서명운동을 시작되어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협상 중재까지 경전철 사업에 노원이 있었습니다. 총 16개소 역사 중 7개소 역사(상계역~월계 롯데캐슬)가 노원구에 위치합니다.
제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반영시킨 노원발전 3대 핵심 사업으로 앞으로 100년의 노원구를 책임질 ▶수도권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 개발(서울대병원 유치 등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추진) ▶약 2만석 규모의 K-POP 전용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입니다.
얼마 전인 17일 수학 체험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학문화관 개관과 지난 6월에는 4차 미래산업 중심 콘텐츠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5월에 전 구간 개통한 학여울청구-월계역 보행교량(한내교)과 경춘선 숲길을 비롯하여 7월에 개통한 하계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2021년 2월 착공예정인 백사마을 재개발 등 더 나은 노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원구가 서울 동북부의 교육중심도시를 넘어 경제와 교통의 중심도시로 제2의 도약을 해나가는 길에 노원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연합신문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노원구의 발전과 함께 지역연합신문도 더욱 발전되시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