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개최된 노원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 참석 의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노원구의회 회기를 단축시켰다.
노원구의회는 2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된 제25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노원구의회는 지난 2월 21일 6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회기를 하루 단축해 2월 25일 폐회를 결정했다.
2월 24일 하루 동안 각 상임위별로 2020년도 간주처리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및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하였다.
이어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결과를 보고받고 모두 원안가결처리 하였다.
이경철 의장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방청객 그리고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 동의안 2건 총 4건이다.
▶노원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권 의원,김선희 의원, 차미중 의원 공동발의) ▶노원구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측정장비대여 조례안(손영준 의원) ▶청소년 아지트 운영사무 민감위탁에 관한 동의안(노원구청장) ▶인덕문화창작공간 운영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노원구청장) 등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