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8대 운영위원장으로 안복동 의원이 선출됐다. 평소 진중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신임을 받아온 안복동 운영위원장은 먼저 부족한 사람을 운영위원장으로 당선시켜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후반기 2년 동안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통해 느꼈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의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특히 8대 의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 주신 이경철 의장과 이한국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운영계획에 관해서 안복동 운영위원장은 노원구의회 제8대 후반기 2년은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살기 좋은 노원, 행복한 노원의 발전을 위해 20명의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운영위는 의원들이 마음 놓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들이 미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회의 살림살이도 꼼꼼히 살펴서 의원들이 적시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제8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원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관련 계획에 대해서는 희망촌을 비롯한 뉴타운 사업이 진행중에 있거나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해제된 3구역 문제를 포함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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